뉴로피드백
뉴로피드백
집중력 강화
주의산만,과잉행동충동적 행동 등으로 특징되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증후군 일명 ADHD 의 치료에 혁명적인 바람을 일으킨 치료법입니다.
*커가는 소아청소년에서 두뇌의 안정과 발달은 아주 중요합니다. 특히, ADHD 아이들의 두뇌상태는 깜박이는 불빛과 비유할 수 있습니다. 항상 켜져있지 않고 불안하게 깜박거리는 전등말입니다. 꺼지는 그 순간에 어머니나 선생님께서 아무리 자극을 주어도 아이는 입력이 안된 것입니다. 지능도 정상인데 딴짓하고 과도하게 움직이는 이런 행동들은 버릇없는 성격으로 보여 미운 털이 박히게 되지요.
* ADHD아이를 둔 부모님과 선생님들께
이 아이들은 타고난 기질적 문제가 그 원인입니다. 컴퓨터게임이나 TV 같은 아주 강한 자극이 아니면 자주 꺼지는 주의력을 붙잡을 수 없습니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 동반할수 있고 안할수도 있는)아이들의 문제를 인정하고 적절한 대처를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치료를 해주어야 하지요. 어떤 방법을 사용하든 시급히 문제행동을 줄여야 하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인격형성에 중요한 이 시기에 아이가 문제아동으로 낙인 되면 안 됩니다. 정서가 불안정해지고 자신감이 떨어지면 이 문제가 다소 호전되는 사춘기에 접어들어도 아이는 큰 후유증을 가지며 평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학습능력 강화: ‘잠자는 뇌를 깨워라‘
문제가 되는 행동과 학습의 신경학적 기전을 공부기술을 가르치지 않고 뇌파훈련을 통해서 해결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즉 행동의 가장 근본적인 두뇌 기술(Foundational Brain Skill)을 개선시켜주는 것이지요. 예를 들면, 암기가 잘 안되는 아동에게는 암기를 연습 시키는 것이 아니라 암기에 관여하는 두뇌 부분의 기능을 강화시킴으로써 자동으로 암기가 좋아지게 하는 것입니다.
한 가지 신경학적 기전에 문제가 있을 경우 수 백 가지 행동 문제가 나타날 수 있는데 문제가 되는 신경학적 기전만 좋아지면 수 백 가지 행동문제는 저절로 좋아진다는 것이지요.
SMR훈련을 포함한 뉴로피드백훈련과정은
아동의 머리에 전극을 부착하고 뇌파를 실시간 측정하면서 모니터의 화면을 봅니다. 원하는 뇌파(예-12-15Hz)가 나오면 화면에서 애니메이션(볼링,다트,비행,해골,미키마우스 등)이 움직이고 음악이 나옵니다. 이는 정신적 보상(피드백)이 되어 아동의 뇌에서는 자꾸 그러한 뇌파를 만들게 됩니다. 그리고 이를 반복하므로서 자신이 집중을 하거나 안정적인 마음을 유지하려고 할 때 어떻게 하면 되는지를 배우게 되는 것입니다.
뇌파를 측정하여 정상파와 비교하여 비정상적인 파를 훈련을 통해 신경네트워크를 활성화시켜 뇌활동을 100%발휘하도록 훈련하는 최첨단훈련 방법입니다. 뇌파를 직접 컴퓨터 화면에서 이해하기 쉬운 정보로 보여줍니다. 훈련의 방법으로는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등을 사용해 활성도가 목표 치에 상승하거나 하강했을 경우 음악이나 종소리, 목소리 등 멀티미디어로 알려줍니다.
여러번의 반복훈련으로 스스로 뇌파를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고 이것은 오래도록 뇌에 저장됩니다. 많은 경우에 약물이 없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게임중독에서 지나친 뇌의 자극은 게임하지 않는 동안 멍한 상태를 유발하여 학습활동시에 뇌기능의 저하를 가져오는데 뉴로피드백훈련을 통해서 뇌의 상태를 정상적인 각성상태로 만들어줍니다.
이러한 훈련법은 집중력이 부족한 아동뿐 아니라 긴장감이 높은 상태에서 시합을 해야 하는 운동선수나 연주자,큰 무대에서 발표를 해야 하거나 업무상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젠테이션을 해야 하는 직장인, 시험을 치러야 하는 학생의 경우에도 자신의 정신적 상태를 차분하면서도 동시에 각성되고 집중을 유지하는 상태로 만들 수 있는 조절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는 그 개인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최대로 발휘하는데 큰 힘이 됩니다.
본원에서 사용중인 Procomp system은 보다 효율적이고 정교한 EEG filtering과 분석을 제공하기 위해 digital filtering과 FFT(fast fourier transform)기술을 사용합니다. 또한 뉴로피드백과 동시에 바이오피드백을 실시할 수 있어 각 개인별로 필요한 최적화된 훈련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습니다. 현재 Procomp System은 Neurofeedback 전문교육기관인 캐나다의 ADD center에서 교육에 사용되고 있는 장비입니다.
치료사례 : <가장 흔한 진단인 2사례만 요약>
1.김 00 (M/9세)
학교생활에서 장난이 심하고 너무 산만하여 선생님으로부터 진료 권유를 받고 내원한 경우임. 집에서도 부모님의 말씀 중간에도 자신의 하고싶은 말만 불쑥 꺼내는 등 제어가 안되고 한 가지 일을 제대로 끝맺지 못함. 아이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PC게임 등)에는 몇시간씩 집중력을 보였으나 숙제 등 내키지 않는 것에는 단 10분도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임.
진료결과 ADHD 즉,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로 진단이 되었고 약물치료와 함께 뉴로피드백 30회를 시작함.
-부모님께는 “약물은 빠른 효과를 보여서 아이에게 향해지는 비난을 없애주면서 아이가 자신감을 회복하도록 도와줍니다. 그리고 뉴로피드백훈련은 아이의 전반적인 두뇌정보기술을 개선시키며 이 효과는 장기저장이 됩니다. 그래서, 약물을 끊은 후 재발하지 않고 효과가 꾸준하도록 해줍니다" 라고 설명드리고 치료를 시작하였습니다.
-치료: 치료시작후 과잉행동이 눈에 띄게 줄었고 10회가 지나면서 선생님으로부터 칭찬을 듣게 되었으며 20회가 지나면서 약을 끊은 후에도 효과는 지속되며 책상에 오래 앉아있으면서 끈기가 크게 늘었고 친구들과도 소외되지 않고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임. 30회 치료가 끝나고 현재까지도 훨씬 의젓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 박 00 (M/14세)
학교와 집에서 얌전하고 조용한 모습이지만 자신감이 아주 없고 혼자 꼬물거리며 ‘딴짓‘을 하면서 학습에는 동기와 의욕이 너무 없음. 수업태도는 눈에 띄는 모습은 없으나 물어보면 대답을 못하고 딴생각을 하는 모습임.
진단결과 주의력결핍(과잉행동의 동반이 없는)으로서 집중력이 떨어져 있고 무기력하게 자신감이 없으며 학습에 동기가 취약한 상태임.
-치료: 약물 없이 뉴로피드백 40회를 시행하기로 계획하고 일주일에 2회 훈련,1회 상담을 계속 함. 초기에 뚜렷한 효과가 없이 아이도 지루해하고 힘들었으나 격려하며 학습상담을 병행하고 꾸준히 시행함.
20회가 넘어가면서 집중력이 줗아지는데 이는 본인도 느끼고 선생님의 표현으로는 ‘전과 달리 눈에 생기가 흐르고 활기 있게 변했다’는 것이었다. 시험을 앞두고 학습계획을 코치하면서 동기가 증가하였고 시험성적이 크게 오름. 부모님은 아이의 성적이 오른 것보다 자신감을 가지게 된 것에 아주 흡족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