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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후기

제목

동굴에 갖혀있다 세상속으로...

작성자
Psy
작성일
2022.11.03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35
내용
2020년 1~2월경
삼사일 잠을 못자고 식욕을 완전히 잃고 극심한 불안증과 공황증세로 기어서 병원을 갔습니다.

17년전 아기를 낳고 단순히 산후우울증으로만 알았고
별다른 조치없이 (그땐 공황장애가 먼지도 몰랐음)
몇달을 죽음의 공포로 견디며 회사복귀 이후 괜찮아졌던
그때의 고통이 비슷하게 재발했습니다.

울면서 원장님과 상담을 하였고 왜 또 이런증세가 나왔는지
너무 무섭고 예전그때처럼 재발한게 아닌가 두려웠습니다.
원장님은 예전아기를 낳고 온 증세는 산후우울증 보단 공황장애 불안증의 한증세로 보인다며 닝겔을 놔주시고 약을 처방받았습니다.

삼사일만에 한숨도 자지못하고 동굴속에 갖힌느낌
커다란 투명막에 혼자 갇힌 듯한 갑갑하고 불안한 마음이
닝겔을 맞으면서 며칠만에 두시간정도 푹 잤습니다.

내병에 맞는 적합한 약을 먹어서인지 한두달 후부터는 불안한 마음이 조금씩 진정되고 밤에는 푹 잘수 있게되었습니다.
그래도 낮에는 시간이 멈춘거같고 숨쉬는게 힘들어 몇달은 힘들었지만 선생님을 믿고 계속하여 꾸준히 치료받았습니다.
거의 약을 끊을때쯤 다 낳았다 생각하고 일년되는해쯤 더이상 약에 의지하면 안된다 생각하여 마음대로 약을끊고 지냈습니다.

그런데 몇달후 처음처럼 심하진 않지만 다시 비슷한 막에 갖힌듯한 답답함이 밀려왔고 다시 병원을 찾아 상담후 치료를 시작하였는지 몇달이 지났습니다.

선생님이 중간중간 뇌의 회로에 대해 설명해주시고 인지행동치료 및 회복탄력성에 대해 알아오라는 숙제를 내어주셨습니다. 그때부터 관련책을 찾아 공부를 하고 인터넷으로 알아본후 점차 내 병에 대해 이해하고 이겨내는 방법을 알게되었습니다.

공황장애,불안증,강박증,우울증 등은 심할때는 약물치료가 꼭 병행이되어야하고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야합니다.
그러면서 본인에게맞는 마음 이완법을 병행하여야합니다.

마음의 병도 감기와 같습니다.
열이나면 해열제를 먹고 좋은 영양가있는 음식과 휴식이 필요하듯이 마음의 병이 있다면 나에게 맞는 약과 마음의 치료가 같이 병행된다면 큰효과를볼수 있습니다.

원장님은 늘 그런말씀을 자주 해주십니다.
한번도 마음이 안아파본 사람은 나중에 공황이나 불안증이 갑자기 올때 크게 당황하거나 심하게 힘들어한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저처럼 이렇게 아파보고 이겨낸사람은 금방 털고 일어날수 있다 하셨습니다.

아직까지 약은 먹어야하지만 이번에는 괜찮아졌다고 마음대로 끊지 않고 치료잘받으며 나는 더 강해지고 있다고 생각할것입니다.

원장님이 얘기해주신~
당신은 당신이 생각한거보다 10%이상 더 멋진 사람이라 생각하라고 말씀하시며 ~~진짜 당신은 멋진 사람이니까요~
라고 해주신 말씀이 너무 큰 용기를 주었습니다.

이제는 나자신을 더 돌보고 주위만 챙기며 살아온 내 자신을 칭찬하며 앞으로는 내가행복해야 가족과 주위도 행복하다는걸 다시한번더 새기며~
원장님~ 만나게 된 인연에 감사함을 드립니다.

혼자 힘들어하는 분이 계신다면
마인드닥터 가셔서 꼭 상담해보세요~
마음의 병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병원찾아갈수 있는 용기만있다면
언제든 병은 낳을수 있습니다~
다들 행복하셨으면 합니다!원장님도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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