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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닥터컬럼

제목

남자와 여자는 서로 다른 종족

작성자
마인드닥터
작성일
2009.04.15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2381
내용


무슨 말이냐고 하겠지만 남자와 여자는 생각하는 방식이 너무나도 다르다는 것이다. 여러분들은 결혼생활에서의 서로 생각과 느낌으로 살아간다.
충돌하고 화해하며 그냥 참고 살아가는데 부부사이의 불화의 원인에 남녀의 차이가 중요하다.

예를 들어, 남편이 직장에서 돌아와 밖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느낀 그는 집에서 조용히 신문이나 스포츠 경기를 보면서 쉬고 싶어할 것이다. 그의 아내가 하는 말들에

하지만 이것들이 안되면서 두 사람사이에는 서서히 불만과 원망이 쌓여간다. 남편은 아내가 말이 너무 많다고 생각하고 부인은 자신이 무시를 당하고 있다고 느낀다. 특히, 여자는 이제는 자신에 대한 남편의 사랑을 의심하게 된다.

그러나 사랑의 문제가 아니다. 두 사람이 이 문제를 해결하고 못하고는 그들이 서로를 얼마나 사랑하느냐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이해하느냐에 달려있다.

‘화성에서 온 남자,금성에서 온 여자’의 저자 존 그레이는 이와같은 남녀의 차이를 이야기하며 가장 큰 차이 중 하나는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방식이라고 언급한다. 남자는 힘들때 자기 동굴로 들어가고 여자는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다.

남자의 경우는 말을 하지 않고 침잠하면서 도움을 바라지도 않고 해결책을 찾다가 신문을 읽거나 게임을 보거나 등산을 하는 등으로 벗어나려고 한다. 점차 마음의 긴장이 풀리면 동굴 밖으로 나오게 된다. 스스로 이러기 전까지는 옆에서 대화를 걸어도 건성이거나 정신의 5%만 기울일 수 밖에 없다.

부인은 이를 모르니 자신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밖의 일에만 신경을 쓰고 자신이나 집안일에는 관심도 없다, 자신은 남편에게 하잘것없는 존재인 것같다는 등의 하소연을 한다.
남편은 부인이 왜 이렇게 말이 많고 자신이 옆에 있고 말을 들어주고 해결책을 찾아주는라 신경을 쓰는데도 불평을 하니 화가 나고 뛰쳐나가 술을 마시게 된다. 남자는 감정보다 논리 지향적이어서 자신은 가정에서 중요한 존재로서 해결하려는 책임감이 강한 사람이라고 인정받고 싶어 한다.

하지만 모르고 있다. 부인이 이렇게 하소연하고 말을 하는 것은 남편이 그 문제를 해결해주기를 바라는 것 보다, 그냥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감정의 정화가 되면 자연히 문제의 핵심도 알게 되어 서로 더욱 상대를 이해가고 배려하는 마음이 커지게 된다. 처음 상대에 대해서 실망스럽고 짜증이 나고 힘들 때 조금만 더 참고 다른 종족의 언어와 사고방식을 이해하려 한다면 지혜롭게 결혼생활을 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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